[고창소식]군, 군민의견 수렴 홈페이지 전면개편 등

【고창=뉴시스】 = 전북 고창군청 전경. (사진 = 뉴시스 DB) photo@newsis.com

【고창=뉴시스】 이학권 기자 = ◇고창군, 군민의견 수렴 홈페이지 전면개편

전북 고창군이 홈페이지 개선을 위한 군민의견 수렴을 진행한다.

18일 고창군에 따르면 민선 7기 군정방침을 반영해 모바일 접근성 등을 강화, 각종 행정소식을 쉽게 전달할 수 있도록 하는 ‘홈페이지 개선 작업’을 진행한다.

군은 이번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군민 의견도 오는 24일까지 수렴한다.

의견 수렴은 별도의 회원가입이나 인증절차 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할 수 있다.

현재 홈페이지는 2013년 개발돼 모바일 등 다양한 환경에서의 사용자 정보이용이 불편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군은 통합홈페이지 62개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전면개편을 추진한다.

군은 앞으로 고창군만의 독창적이고 간결한 디자인을 적용하고, SNS와의 연계 기능 확대, 반응형 웹기술을 통한 다양한 모바일기기에서의 사용지원, 생활편의기능 등을 통해 참여하고 소통하는 홈페이지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고창군, 안전대진단 추진…290개 집중점검

전북 고창군이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고창군은 4월19일까지 61일간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예방 중심의 안전검사와 위험시설에 대한 중점점검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재난안전과를 비롯해 건설도시과, 생태환경과, 문화유산관광과 등 11개 소관부서가 참여한 이번 대진단에서는 급경사지와 교량, 생활형 숙박시설, 문화재 등 290개소를 중점 점검한다.

또 전기·가스·승강기 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고창군안전관리자문단 등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합동점검 기동반과 합동점검도 실시된다.

특히, 안전신문고를 활용해 생활주변 위험 요소들을 찾아 공유·해결하는 안전문화 운동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앞서 군은 정토진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지역안전대진단 추진단'을 구성하고 부서별 추진계획을 점검한 바 있다.

un-055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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