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지역아동센터의 역할과 아동 이해, 아동지도 및 교수법, 아동 학대예방, 공부방 운영 지침 안내, 학습 내용 공유 및 토론,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박병호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는 18일 교육 현장을 방문해 교육생들에게 "아이들에게 자상하고 따뜻한 선생님, 아이들과 소통하고 공감해주는 다정한 언니, 오빠가 돼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교육에 참석한 김대완(순천시28) 씨는 "학습도우미 역할의 중요성을 깨닫고, 긍지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100명의 청년 학습도우미를 배치했다. 올해는 상반기 120명, 하반기 150명으로 확대한다. 또한 청년 학습도우미 사기 진작을 위해 기본급을 85만 원에서 90만 원으로 인상하고 교통비 지급 및 유급휴가 규정도 마련했다.
학습도우미는 20일부터 지역아동센터에 배치돼 주 5일, 하루 4시간 근무하며 연말까지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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