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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충남 12개 시·군 대설 예비특보…내륙 10㎝ 이상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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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지난 15일 오전 눈내리는 서울 세종대로 광화문광장 인근에서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19.2.15/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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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송애진 기자 = 대전지방기상청은 19일 새벽을 기해 충남 계룡시, 공주시, 논산시, 당진시, 부여군, 서산시, 아산시, 예산군, 천안시, 청양군, 태안군, 홍성군 등 충남 12개 시·군에 대설 예비특보를 발효했다.

기상청은 19일 낮 12시까지 충남에는 2~7㎝의 눈이 내리고, 특히 내륙지역에는 10㎝ 이상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충남 남부는 19일 오전 6시까지, 충남 북부는 낮 12시까지 눈이 오다 오후 3~6시에 북서쪽부터 눈이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새벽 12시부터 낮 12시까지 기온이 낮은 지역은 많은 눈이 내려 쌓이겠으니 비닐하우스 붕괴 등 시설물 피해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당분간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이 올라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고 밝혔다.
thd21tprl@news1.kr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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