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1 (월)

달성군, 대구시 신청사 후보지로 화원읍 결정...타당성 조사용역 발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대구=뉴시스】 강병서 기자 = 달성군은 18일 대구시 신청사 건립 유치를 위해 신청사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용역을 발주한다고 밝혔다. 빨간색은 달성 화원읍의 대구시 신청사 유치 후보지. 2019.02.18. (사진=달성군 제공)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 강병서 기자 = 대구 달성군은 18일 대구시 신청사 유치를 위해 신청사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용역을 발주한다고 밝혔다.

군이 밝힌 대구시 신청사 후보지는 달성 화원읍 설화리 563번지 일대로 부지면적은 한국토지주택공사 소유 3만8882㎡이다.

군은 개발 확장성을 고려해 배후지(2만7000㎡)에 대해서도 이번 타당성 조사용역에 포함시킬 것이라고 했다.

군은 대구시 신청사 후보지의 최대 장점으로 대구시 전체의 중심에 있는 지리적 위치를 꼽았다.

화원읍 주변 도심지 인구는 달성군(26만명), 달서구(58만명), 서구·남구(34만명)로 분포돼 대구시 전체 인구(246만명)중 절반 가까이 차지해 실질적인 대구의 중심이라는 게 달성군의 분석이다.

군은 또 다른 이점으로 편리한 교통접근성을 내세운다.

지하철 1호선 설화·명곡역과 화원역이 있고, 고속도로(중부내륙고속, 광주대구고속도로)와 국도 5호선이 인접하는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자랑한다는 것이다.

뉴시스

【대구=뉴시스】 강병서 기자 = 달성군청 전경. 뉴시스DB. 2019.02.18. photo@newsis.co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대구산업철도 건설 확정 등 달성의 교통인프라 확충 방안도 대구시 신청사 최적입지로 평가된다고 군은 밝혔다.

김문오 달성군수는“달성군은 이번 용역결과를 통해 대구시 신청사 유치 타당성과 유치 방안을 철저히 준비해 신청사 건립유치전에 본격적으로 가세할 것”이라고 말했다.

kbs@newsis.com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