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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경북도, 내년도 SOC 국비 확보 위한 '도원결의'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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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안동=뉴시스】류상현 기자 = 경북도청. 2019.02.18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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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류상현 기자 = 경북도는 18일 메가프로젝트 발굴 및 건설분야 국비확보를 위한 전담 TF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2조4000여억원에 달하는 건설분야 국비를 확보한 경북도는 올해 '도원결의 건설분야 국비확보 TF팀(이하 도원결의 TF팀)'을 구성해 '도민이 원하는 예산을 결단코 이루어내겠다'는 각오다.

건설도시국장을 단장으로 한 '도원결의 TF팀'은 건설분야 국비지원사업을 담당하는 실무자들을 주축으로 도로교통, 생활SOC, 중앙공모 등 3개 반으로 구성돼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신규사업 발굴 및 국비확보 활동을 펼치게 된다.

다음달부터 정례 및 수시 회의를 열어 추진현안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한다. 중앙정부 예산일정에 맞춰 4월말까지 해당 중앙부처로 신규사업 및 기존 계속사업 증액을 위한 예산요구서를 제출한 후 6~8월 기획재정부의 예산 심의, 8월말 정부의 예산(안) 확정, 12월초 국회의 예산(안) 의결 시까지 지속적으로 활동한다.

이를 위해 중앙부처, 기재부, 국회 등 관계기관 및 SOC사업을 직접 담당하는 공공기관과 상시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필요한 경우에는 시군과도 공동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건설분야 국비 확보는 지역산업 육성과 관광인프라 확충의 기반이 되는 메가프로젝트 사업 추진을 위한 필수요건"이라며 "TF팀 구성으로 예타 및 신규사업을 적극 발굴하는 한편 기존 SOC 사업의 내년도 국비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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