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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울산 중구 장애인 일자리창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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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중구는 18일 오후 구청장실에서 중구 지역 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중구장애인보호작업장, 우리집장애인보호작업장, 하늘물고기장애인보호작업장 등 3개 기관과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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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울산 중구가 지역 장애인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장애인 직업 재활시설들과 손을 맞잡았다.

중구는 18일 오후 구청장실에서 중구 지역 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중구장애인보호작업장, 우리집장애인보호작업장, 하늘물고기장애인보호작업장 등 3개 기관과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중구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 3개 기관의 애로사항을 파악해 일자리정책에 반영하고, 해당 업체들의 원활한 인력수급을 위해 '중구 노인장애인과'를 통해 우수한 장애인 인재를 알선·지원한다.

또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을 통해 장애인 근로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보조금 적기 지원,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등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운영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게 된다.

중구장애인보호작업장, 우리집장애인보호작업장, 하늘물고기장애인보호작업장은 중구 지역 장애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직업생활을 할 수 있도록 취업기회를 제공한다.

또 직원 모집 시 중구 노인장애인과와 협조해 인력을 채용토록 하고 근로 장애인의 임금은 객관적인 기준에 근거해 최저 임금 이상을 지급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들 3곳의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는 현재 75명의 장애인이 근무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에 따라 올해 중구 지역 장애인 5명을 추가로 채용할 계획이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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