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6 (토)

대전시, 정완진 애국지사에 첫 '독립유공자의 집' 명패 부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허태정 대전시장(왼쪽)이 18일 정완진 애국지사(가운데)를 찾아 제1호 '독립유공자의 집' 명패를 부착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 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대전·충남=뉴스1) 박종명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은 18일 100번째 3·1절을 맞아 정완진 애국지사를 찾아 위문하고 독립유공자 명패를 부착했다.

허 시장은 이날 유성구 계산동에 사는 정완진 애국지사의 집을 방문해 한우세트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나라를 위한 헌신과 희생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올해 실시되는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주기 사업에 맞춰 대전지역 제1호로 ‘독립유공자의 집’ 명패를 정완진 애국지사의 집 현관에 부착했다.

정완진 지사는 경북 김천 출생으로 대구상업학교 재학 중 1943년 4월께 항일 학생 결사단체인 태극단(太極團)에 가입해 용두산과 비파산 등 비밀 장소에서 독립운동을 전개한 공훈을 인정받아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았다.

허태정 시장은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헌신한 모든 분들이 안정적인 삶을 살아가실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t0319@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