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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새콤달콤 명품 김천 자두 꽃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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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김천지역에 자두꽃이 활짝폈다.(김천시 농업기술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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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김천의 봄을 알리는 자두 꽃이 활짝 폈다.

절기상 우수(雨水)이자 정월대보름을 하루앞둔 18일, 경북 김천시 남면 큰개울농장 하우스(농장주 김해석)에 자두꽃이 만개해 시선을 멈추게 하고 있다.

노지보다 2개월 정도 빠르게 자두꽃이 만개한 것이다.

농장주 김씨는 소비자에게 일찍 김천의 명품 자두 맛을 보여주고자 지난달 초부터 기름보일러로 하우스 온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또 개화기 수정률을 높이기 위해 저온에서도 활동이 왕성한 호박벌을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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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의 봄을 알리는 자두 꽃이 활짝 폈다.(김천시 농업기술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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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에는 큰개울농장외 16개 하우스 재배시설에서 자두나무를 키우고 있다. 노지보다 2개월 정도 빠른 5월 초에 자두를 수확할 예정이다.

강성호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김천자두의 명성을 지키기 위해 여름철에만 나오는 자두를 연중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고 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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