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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부산도시공사 청년희망 임대주택 입주자 50호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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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조선영 기자

부산도시공사가 자체재원으로 부산지역 신혼부부와 청년들에게 공급하는 임대주택자 모집에 들어갔다.

이번 첫회 공급 분은 총 50호로 입주대상은 부산지역에 거주중인 신혼부부(20호)와 청년층(30호)이다.

모집대상은 신혼부부 20호, 청년층 30호로, 입주자격은 신혼 부부의 경우 모집공고일 현재 해당세대 또는 혼인으로 구성될 세대의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이 100%(맞벌이시 120%)이며, 청년층의 경우 본인의 월평균소득이 80% 이하여야 한다.(세대원이 있는 세대주의 경우 100%)

임대보증금과 임대료는 신혼부부는 보증금 4천9백만원/22만원, 청년층은 천9백만원/9만원 수준이다. 임대기간은 6년까지 거주할 수 있으며 신혼부부가 자녀 1명 이상일 시 최대 10년까지 거주가 가능하다.

모든 주택은 교통이 편리한 역세권에 위치하고 있고, 전자제품과 가구 등이 구비된 가구가 많은 것이 장점이다.

신청방법은 부산되공사 홈페이지에서 신청양식 서류 등을 내려받아 18일부터 19일까지 서류 등기우편접수(등기우편으로만 접수)하면 된다.

도시공사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자격을 조회 뒤 4월~5월 중 당첨자 발표와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도시공사 김종원 사장은 "이번 청년임대주택은 청년주거난의 신속한 해결을 위해 공사가 직접 자체재원을 투자해서 공급한 최초의 사례로, 공사는 앞으로도 추진 중인 5개 지구 4천여세대의 행복주택 사업 등을 통해 청년·신혼부부 주거난 해소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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