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미국 플로리다 데이토나 인터내셔널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데이토나 500' 레이스 도중 출전 차량들이 서로 엉기며 충돌하고 있다.[USA TODAY Sports=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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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죽거나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트랙을 정리하기 위해 30분 이상 경주가 중단됐다. 2013년에는 자동차가 충돌 후 관중석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해 28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었다. 이날 대회 우승자는 충돌 사고를 피한 데니 햄린(Denny Hamlin)이 차지했다. 데이토나 500은 1년에 36차례 경기를 치르는 나스카 중 가장 권위가 높은 대회로 자동차 경주의 슈퍼볼이라 불린다.
데이토나 500 레이스 도중 충돌하는 출전 차량들. [USA TODAY Sports=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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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대의 차량들이 데이토나 500 레이스 도중 주로에서 충돌하고 있다.[AFP=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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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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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토나 500 경기를 보기 위해 스탠드를 가득 메운 관람객. [USA TODAY Sports=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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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카의 경제효과는 엄청나다. 경기 관람 인파가 수십만명에 이른다. 나스카는 팬의 대부분이 중산층이고, 팬 중 70% 이상은 나스카 후원 브랜드로 제품을 바꾼다고 한다. 이런 마케팅 효과 덕분에 포천이 500대 기업을 조사한 설문에서 '스폰서로 가장 참여하고 싶은 스포츠'로 선정되기도 했다. 출전 차량 한 대에 붙는 스폰서 비용은 수천만 달러에 달한다. 나스카의 TV 시청률은 미국 프로스포츠 중 풋볼(NFL)에 이어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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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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