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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16년 지나도 지독한 슬픔 여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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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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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18일 오전 대구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에서 열린 ‘2.18 대구지하철 화재 참사 16주기 추모식’에 참석한 유가족이 희생자 명단을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다. 대구지하철 화재 참사는 2003년 2월 18일 오전 50대 남성이 전동차에 휘발유를 붓고 불을 질러 192명이 사망하고 151명이 부상한 사건이다. 2019.2.18/뉴스1
jsg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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