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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울산 동구, 위험시설 183개소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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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울산 동구청. 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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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이윤기 기자 = 울산 동구는 18일부터 지역 위험시설 183개소를 대상으로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한다.

오는 4월 19일까지 61일간 실시되는 '국가안전대진단'은 2015년부터 범정부적 차원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유치원 지반 붕괴사고, 고시원 화재 등 각종 사고 발생으로 인해 위험시설 안전관리 강화 요구가 더욱 높아졌다.

올해부터는 위험시설 및 최근 사고 발생 시설, 구민 관심 분야, 위험성이 높은 시설을 중점대상으로 선정해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전면 합동점검 방식으로 전환하고 점검 실명제를 정착시켜 점검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민간 전문가 및 안전 관련 단체 등의 참여를 확대하고 구민들의 안전신문고 신고 활성화를 꾀하는 등 안전문화 정착의 계기로 삼기로 했다.

이와 함께 효율적인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을 위해 국가안전대진단 관리시스템을 활용해 대상시설 선정·점검·후속조치를 입력하는 등 체계적으로 위험시설 이력을 관리한다.

점검결과 이상이 있는 경우 현장에서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필요한 경우에는 안전진단 전문기관에 정밀안전진단을 의뢰하거나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 등이 발견되면 보수·보강, 사용제한 등의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bynae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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