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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조달청, 4월 공공물자 특가대전 개최…3월까지 참여업체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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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김양수 기자 = 조달청은 공공기관 예산절감 및 조달업체 판로 확대를 위해 4월15일부터 5월10일까지 '2019 공공물자 특가대전(할인기획전)'을 개최키로 하고 참여업체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공공물자 특가대전은 정부에 물품을 납품하는 업체들을 대상으로 조달청이 참여업체를 모집해 할인된 가격으로 물품을 판매하는 행사다. 공공기관은 물론 일반국민도 구매가 가능하다.

참여업체 모집은 18일부터 내달 22일까지 진행되며 모집 대상은 조달청과 다수공급자계약(MAS)을 체결,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상품을 등록한 업체들이다.

다수공급자계약(MAS)는 공공기관들의 공통 수요물자에 대해 조달청이 3인 이상과 단가계약을 체결해 공공기관에서 별도 계약절차 없이 쉽게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한 제도다.

특가대전 행사에 참여하는 업체는 종합쇼핑몰의 할인행사 가능 횟수에서 차감되지 않고 우대가격 유지의무 대상에서도 제외된다.

조달청은 할인상품에 대한 상품안내서(카탈로그)를 제작해 전 공공기관에 배포하고 4월 24부터 26일까지 열리는 나라장터엑스포에서 참석기관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조달청은 지난 2017년부터 매년 공공물자 특가대전을 개최 중이며 지난해 11월에 개최한 행사에는 171개사가 참여해 총 48억원의 판매실적을 올렸고 631개 기관에서 총 6억1000여만원 가량의 예산절감 효과를 봤다.

조달청 관계자는 "올해는 조달청 개청 70주년을 기념키 위해 나라장터엑스포에서 열리는 기념 전시회, 공모전 등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특가대전을 연계해 개최키로 했다"며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조달청이나 나라장터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고 말했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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