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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금강청, 2019 상수도분야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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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도 분야 54개 취·정수장 시설에 대한 안전진단 실시

[대전=이한영 기자] 금강유역환경청(청장 김승희)이 18일부터 오는 4월 19일까지 61일간 상수도 분야 '2019 국가안전대진단'에 나선다.

해빙기 대비 안전 및 각종 재난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관내 국가기반시설 2곳, 취ㆍ정수장 52곳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2개 국가기반시설(대전시 월평정수장ㆍ송촌정수장)은 금강유역환경청 주관으로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등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수처리제 저장ㆍ투입시설 적정운영 여부, 해빙기 지반ㆍ사면ㆍ토사붕괴 위험성, 내진설계 적정성, 2018년 대진단결과 후속 조치사항 등을 점검한다.

52곳 취ㆍ정수장에 대해서는 시ㆍ도에서 지난해 대진단 결과 후속 조치사항, 안전사고 예방대비태세, 사고대응 및 복구체계, 해빙기 안전관리상태 등이 포함된다.

점검결과 사고발생이 우려되는 경우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고, 미비사항에 대해서는 긴급조치 후 항구적인 개선대책을 마련토록 할 예정이다.

금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상수도분야 '국가안전대진단'을 내실 있게 추진해 안전취약 시설물 등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시설물 재난사고, 주민 식수오염 등을 미연에 방지함으로써 깨끗하고 안전한 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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