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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울산시교육청, 저소득층 학생 인터넷통신비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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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울산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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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박일호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올해부터 저소득층 학생에 대한 인터넷통신비 지원을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그동안 생계급여 대상자와 의료급여 대상자, 한부모 가족보호 대상자, 법정 차상위 대상자에게만 지원하던 인터넷통신비를 주거 급여 대상자 및 교육급여 대상자로 확대 지원한다.

PC와 인터넷통신비 지원, 유해정보차단서비스 등 올해 저소득층 정보화 지원사업에는 총 6억8670만원이 투입된다.

PC 지원의 경우 생계 급여 대상자와 의료급여 대상자 중에서 소득기준 수준을 고려해 50가구를 선정한다.

인터넷통신비는 1가구당 월 1만9250원으로, 시교육청과 협약을 맺은 5개 인터넷통신사에게 직접 지급한다.

학생들의 건전하고 유익한 교육정보 환경 조성을 위해 유해정보 차단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신청방법은 대상자가 온라인 신청(원클릭, 복지로)사이트에 접속해 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대상자는 읍·면·동 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하면 된다.

연중 신청 가능하지만 오는 3월 22일까지 신청할 경우 원활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인터넷통신비 지원 확대를 통해 교육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사이버 학습과 E-Learning 기회 등을 제공할 수 있다"며 "교육정보화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pih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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