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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세종교육청, 학생 '안심알리미 서비스사업' 확대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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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3월 개교에 맞춰 학생들에게 보급될 안심알리미 카드형 단말기.(세종교육청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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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이길표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학생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안심알리미 서비스사업'을 3월부터 확대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업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1학년 전체 학생과 2학년 돌봄교실 학생 등 모두 6700명이다.

지난해는 신청자 3366명에게 서비스를 지원했다.

학생들이 지정 단말기를 소지하고 학교 교문을 통과하면 교문에 설치된 인식 칩을 통해 학부모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전송된다.

시교육청은 단말기의 형태를 지난해 키즈폰에서 올해는 카드형으로 변경해 반영구적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아울러 지난해까지 사용했던 키즈폰 형태의 U-안심알리미 서비스에 대해서는 기존 이용자에 한해 약정 종료시까지 서비스를 지원할 방침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혹시 모를 등·하굣길 학생 위험(유괴,사고 등)에 노출될 경우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됐다" 면서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다양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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