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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대전 서구, 비과세·감면 부동산 일제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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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대전 서구청 전경.©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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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지방세 누락 세원의 발굴과 공평 과세 실현을 위해 5월까지 지방세 비과세·감면 부동산에 대한 일제 조사를 벌인다고 18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종교 단체와 영유아 보육시설, 사회복지시설 등 최근 5년간 취득한 비과세·감면 부동산 2064건이다.

구는 이번 조사에서 유예기간 내 매각 및 목적 사업에 사용하지 않거나 수익 사업에 사용하고 있는 경우 감면 취득세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재산세 과세 사전 안내를 통해 민원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대상을 유형별로 분류해 전수 조사함으로써 정확한 과세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해 비과세·감면 부동산 일제 조사를 통해 30건에 2억 8500만 원을 추징했다.
khoon36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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