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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보령시, 2억 들여 토양개량제 공동살포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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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보령시청전경©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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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뉴스1) 이병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올해 2억여원을 들여 4235톤 규모의 토양개량제 공동 살포비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토양개량제는 유효 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 및 산성 토양에 규산, 석회 등 토양개량제를 공급해 지력을 유지·보전하는 것이다. 논 토양은 유효 규산함량이 157ppm, 밭 토양은 PH 6.5 이상 유지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남포면과 대천1~5동 등 2121ha이며, 이 사업은 국비 8400여만 원 등 모두 2억여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공동 살포는 지역 농협 주관으로 살포 구획을 지정, 살포대행자가 살포할 예정이다. 공동 살포를 원하지 않는 농가는 개별 살포할 수 있지만 공동 살포 지원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살포대행자는 대상 농업경영체로부터 살포 작업을 완료했다는 사실을 확인받아 지역 농협에 제출하면 된다.

윤병완 농업정책과장은 “토양개량제를 신청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지 않도록 조속히 농업경영체 등록을 하고 농지의 임대 등 경작관계가 변경된 농지도 등록정보를 변경해 불이익을 받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lby77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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