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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상섭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베트남에서 열릴 예정인 제 2차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태국에 나타나 관심을 끌고 있다. 태국 방콕 남쪽의 사무트프라칸 지역에 나타난 사람은 사실 김 위원장이 아니라 그의 모습을 흉내낸 일명 ‘짝퉁’ 김 위원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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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매체에 따르면 17일(현지시간) 사업가로 알려진 우텐 루앙상통이라는 남자가 태국의 사무트 프라칸 지역의 쇼핑몰과 대중교통 대합실에서 북한 김 위원장이 즐겨 있는 검은색 인민복을 입고 거리를 활보하며 사람들의 시선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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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위원장의 모습을 한 우텐씨는 길거리에서 사람들의 박수를 받으며 사진을 찍는가 하며 스카이 트레인 플랫폼에서는 안전요원의 거수경례를 받을 정도로 시민들의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스카이 트레인 안에서는 무관심한 사람들의 외면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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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텐씨가 이렇게 김 위원장의 모습을 하는 것은 아들의 말 한마디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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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텐 씨는 5년 전 아들이 TV에 나온 김 위원장의 모습을 본 후 “아빠다. 아빠가 왜 TV에 나와요?”는 질문에 김 위원장의 머리 스타일과 복장을 입고 닮은꼴 행세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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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t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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