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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배재대, 지역 스타트업 '피플카'와 산학협력 상생발전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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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대전=뉴시스】 배재대와 스타트업 '피플카'가 산학협력을 맺고 양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배재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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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대전 지역 대학과 스타트업이 산학협력으로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18일 배재대에 따르면 대학은 카셰어링 '피플카'에게 주차면을 제공하고 업체는 발전기금과 졸업생 채용 등으로 우수 인재 양성에 도움을 주고 있다.

배재대는 지난해 공유경제와 스타트업이 각광을 받으면서 피플카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배재대는 주차면 6곳을 제공, 학생들이 피플카를 이용해 가까운 거리를 손쉽게 이동할 수 있는 편의를 제공했고 이후 1면을 추가했다.

피플카는 이익 일부를 발전기금으로 쾌척하고 있다. 회사가 확장하면서 발전기금도 230만원에서 800만원으로 늘어났다.

재학생 직무체험으로 학생들이 직장생활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사업 영역이 4차 산업혁명을 아우르는 공유경제로 확장하면서 재학생 3명이 대학에서 배운 학문을 기반으로 마케팅전략과 사업 운영 전반에 투입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또 2명을 정규직원으로 채용, 끈끈한 동반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배재대 관계자는 "대학은 학생들에게 4차 산업혁명을 즐길 수 있는 장을 만들고 스타트업은 학생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면서 새로운 산학협력 모델로 굳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3년 대전에서 태동한 피플카는 전국 35개 지역에서 셰어링카 635대를 운영하고 있고 기술평가 우수기업 인증, 방송통신위원장 및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과 함께 일자리 창출 유공으로 대전시장상도 받았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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