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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골든블루, 카발란 마스터 블랜더 초청 '마스터 클래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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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블루는 타이완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의 마스터 블렌더 이안 창과 함께 한 마스터 클래스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골든블루는 성장하고 있는 싱글몰트 위스키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2017년 9월부터 카발란을 국내에 독점으로 수입, 유통해 왔다. 지난해 7월에는 '카발란 솔리스트 포트 캐스크', 올 1월에는 합리적인 가격의 '카발란 디스틸러리 셀렉트'를 추가로 선보여 '카발란' 브랜드 라인업을 강화했다.

파이낸셜뉴스

국내 위스키 소비자들을 위해 열린 카발란 마스터 클래스에서 마스터 블렌더 이안 창이 강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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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발란 디스틸러리 셀렉트는 싱글몰트 위스키의 높은 가격 장벽을 허물고 국내 소비자들이 가격 부담없이 싱글몰트 위스키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출시된 제품으로 타이완 특유의 독특한풍미와 크리미한 맛, 우수한 품질을 가지고 있다.

카발란 디스틸러리 셀렉트의 국내 출시를 기념해 카발란의 마스터 블렌더인 이안 창이 지난주 한국을 방문했으며, 골든블루는 관련 업계 종사자와 일반 소비자들을 초청해 마스터 클래스를 운영했다.이번 카발란 마스터 클래스는 서울에서 2회, 부산에서 1회 진행됐다.

골든블루 김동욱 대표는 "국내에는 소비자들이 직접 위스키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부족해 이번에 카발란 마스터 블렌더와 함께 마스터 클래스를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가 참가자들에게 유익하고 값진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위스키를 재밌게 알아가고 즐길 수 있는 좋은 행사를 많이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골든블루는 이번 마스터 클래스를 시작으로 적극적인 카발란 마케팅 활동을 펼쳐 싱글몰트 위스키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소비자들이 직접 카발란을 음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시음 이벤트를 마련해 인지도와 판매량을 상승시켜 나간다는 전략이다.

한편 국내 위스키 시장은 10년 연속 하향세를 이어가고 있는데 싱글몰트 위스키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골든블루가 수입, 유통하고 있는 카발란은 2006년에 타이완 'King Car Group'이 설립한 타이완 최초의 위스키 증류소 '카발란'에서 생산되는 싱글몰트 위스키다. 숙성 기간을 표기하지 않았지만 독특하고 부드러운 맛과 향으로 각종 주류품평회에서 280개가 넘는 금메달을 수상하고 현재 미국, 유럽 등 약 70개국으로 수출되며 세계적인 위스키로 성장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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