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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봄의 전령, 프리지어 당진서 출하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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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당진시 면천면 양중호 농가 프리지어 수확 모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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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당진에서 '봄의 전령사' 프리지어 출하가 한창이다.

18일 당진시에 따르면 면천면 등 약 2㏊에서 재배되고 있는 프리지어는 꽃의 색깔과 모양이 뛰어나고 향기가 짙어 국내 소비자는 물론 일본 소비자에게도 인기가 높아 이달 중 수출을 앞두고 있다.

당진 프리지어는 국산 품종인 골드리치와 이본느(화란) 품종으로, 졸업과 입학 시즌에 맞춰 서울 화훼공판장 등으로 출하되고 있다.

저온성 작물인 프리지어는 최저기온 10℃만 유지되면 돼 다른 꽃에 비해 난방비 등이 적게 들어 당진에서는 겨울철 효자 작목으로 통한다.

특히 지역 농가에서는 3월부터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일반 도시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수확 체험 행사도 마련할 계획이다.

당진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고 품질의 프리지어 재배 확산을 위해 농업인들과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ktw34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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