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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영세식당·주점 무단취식에 손님에게 시비…동네조폭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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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부산 사상경찰서 전경.(사상경찰서 제공)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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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ㆍ경남=뉴스1) 조아현 기자 = 전통시장 내 영세 식당이나 주점에 들어가 무단으로 술을 꺼내 마시고 행패를 부린 동네조폭이 경찰에 구속됐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18일 업무방해, 폭행, 재물손괴 등의 혐의로 채모씨(59)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채씨는 지난달 18일 오후 4시55분쯤 부산 사상구 덕포동에 있는 한 식당에서 술에 취해 제멋대로 냉장고에 있던 술을 꺼내 마시는 것을 주인이 제지하자 욕설을 퍼붓고 손님에게 시비를 거는 등 최근 6차례에 걸쳐 인근 주점이나 식당에 들어가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고있다.

첩보를 입수한 경찰은 피해진술을 확보하고 채씨에게 경찰 출석을 요구했으나 불응하자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검거했다.

경찰은 채씨가 최근 3년 동안 폭력전과가 3차례 이상인 사실을 확인하고 그를 구속했다.
choah45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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