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전시컨벤션센터 CI 개발 용역’은 내년 12월 준공 예정인 울산전시컨벤션센터의 정체성 확립에 필요한 브랜드 전략 수립과 관리를 위해 지난해 12월 착수해 올해 4월까지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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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년 12월 착수보고회를 통해 용역 추진방향을 정한 후, 1월에는 CI개발 전략 수립과 컨셉 결정을 위해 일반 시민 대상 온∙오프라인 설문조사 및 전시컨벤션 업계 종사자 대상 인터뷰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및 인터뷰에서 공통으로 조사된 이미지는 `산업도시`, `파란색`, `역동적이고 활발한 이미지` 등으로 나타났으며 상징 키워드와 유사 사례조사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명칭과 CI 디자인 초안을 도출했다.
중간보고회에서는 초안에 대해 디자인 전문가 및 전시컨벤션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수정∙보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번 용역을 통해 개발한 CI는 향후 행사 유치 및 센터 인지도 제고를 위한 각종 마케팅 활동과 시설 내∙외부 사인물 등에 활용되어 울산의 전시컨벤션산업에 대한 홍보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전시컨벤션센터 특성상 비즈니스 방문객뿐만 아니라, 개최 되는 행사에 따라 남녀노소, 국적을 불문하고 다양한 사람들이 이용하는 시설이기 때문에 많은 대중들에게 공감을 얻을 수 있도록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전시컨벤션센터는 산업전시회 및 기업행사에 특화된 전문 전시컨벤션센터로서, 총 167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울주군 삼남면 교동리 1683-1번지에 부지 4만 3000㎡, 건축연면적 4만 2982㎡,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순조롭게 건립 중이다.
2021년 3월 개관 준비를 위해 올해 상반기부터 울산도시공사에 전시컨벤션 전담 팀을 구성하고 전시장 임대, 특화전시회 기획 등 본격 업무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chosc5209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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