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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0 (목)

부산시 영상후반작업시설 위탁사업자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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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센텀시티 영상지구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부산시는 '부산영상후반작업시설' 관리와 운영을 맡을 위탁사업자를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해운대 센텀시티에 있는 이 시설은 디지털 색보정(DI), 컴퓨터그래픽, 영상복원 작업을 할 수 있는 곳이다.

2008년 국비와 시비 232억원을 투입해 건립했지만, 영화산업 환경변화, 이용률 저조 등으로 자본잠식과 대주주 교체 등 어려움을 겪어왔다.

영화계에서는 지역 영화산업 발전을 위해 영상후반작업시설을 개방을 요구하고 있다.

시는 영상후반작업시설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지역 영화·영상산업 종사자 의견을 수렴해 후반작업 기술·비용감면, 부산형 영화·영상기술 인재육성 등을 전제로 시설 관리 사업자를 공모한다.

영상 문화 산업 진흥을 목적으로 부산에 설립된 비영리 법인이나 단체는 내달 4일부터 1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pc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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