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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인천지역 2019년 공공부문 건설사업, 총 1911건, 발주액 3조 4093억원 발주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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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보다 8460억원 (33%) 증가

아주경제

인천시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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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시장 박남춘)가 인천시청 및 산하기관, 시교육청, 국가공기업 등 50개 기관의 인천지역 2019년 건설사업 발주계획을 조사한 결과 총 1911건, 발주액 3조 4093억원을 발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보다 8460억원(33.0%) 증가한 규모이다

시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19년 건설사업 발주계획’을 18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관련 정보는 시 홈페이지 ‘지역개발 / 건설정보/ 건설동향 및 통계’에서 파일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기관별 발주계획을 보면 인천시와 산하기관 및 시교육청의 경우 경제자유구역청의 송도6,8공구 광2-14호선 외 15개소 건설공사 1445억 원, 인천도시공사의 인천검단지구 택지개발사업 조성공사 (3-1공구) 1444억 원, 시 교육청의 검단4초등학교 신축공사 201억 원 등 1647건, 2조 2,278억 원이다.

국가공기업 등이 인천지역에서 발주하는 공사는 지난해보다 2240억 원이 증가한 264건, 1조 1816억 원으로 인천국제공항공사가 54건, 5102억 원, 한국토지주택공사가 14건, 4685억 원 등으로 조사됐다.

채기병 건설심사과장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건설업체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기관별, 사업비별, 분기별로 분석해 매년 시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촉진하고 지역업체 수주율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흥서 기자 phs0506@ajunews.com

박흥서 phs0506@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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