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올해 공무원 441명 선발…9급 417명 등

대전시청 © 뉴스1

(대전·충남=뉴스1) 박종명 기자 = 대전시는 올해 두 번의 지방공무원 공개(경력) 경쟁 임용시험을 통해 모두 441명을 선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359명에 비해 82명(23%) 증가한 것으로, 직급별로는 7급 8명, 8급 11명, 9급 417명, 연구사 5명 등이다.

제1회 임용시험은 8·9급 임용시험으로 4월 8일부터 12일까지 원서를 접수하고, 6월 15일 필기시험과 8월중 면접시험을 거쳐 8월 30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9급 직렬별 채용은 Δ행정 191명(일반 165, 장애인 16, 저소득층 10) Δ세무 14명 Δ전산 9명 Δ사회복지 39명(일반 35, 장애인 2, 저소득층 2) Δ사서 14명 Δ일반기계 11명 Δ일반전기 6명 Δ일반화공 3명 Δ일반농업 3명 Δ축산 1명 Δ산림자원 7명 Δ보건 13명 Δ일반환경 5명 Δ일반토목 41명(일반 40, 저소득 1) Δ건축 26명(일반 25, 저소득 1) Δ지적 9명 Δ측지 1명 Δ방송통신 4명 Δ방재안전 1명 Δ의료기술(방사선사) 1명 Δ운전 14명 등이다.

8급은 Δ간호 8급 11명을 선발한다.

제2회 임용시험은 7급․연구사 및 9급 고졸경력경쟁 채용시험으로 8월 5일부터 9일까지 원서를 접수하고, 10월 12일 필기시험과 11월중 면접시험을 거쳐 12월 10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7급 연구사 선발 인원은 Δ행정 7명 Δ수의 1명 Δ학예연구사(학예일반) 2명 Δ환경연구사 2명 Δ보건연구사(공중보건) 1명이다.

특성화․마이스터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대상 9급 경력경쟁채용 인원은 Δ일반기계 1명 Δ일반토목 2명 Δ건축 1명 등 4명을 선발한다.

시는 장애인 및 저소득층의 공직 임용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장애인 18명(행정직,사회복지직), 저소득층 14명(행정직,사회복지직,일반토목직,건축직)을 구분 모집한다.

응시 원서 접수는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를 통해서만 가능하고, 장애인 응시자는 장애 유형에 따라 편의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지용환 인사혁신담당관은 “올해는 441명으로 전년보다 82명을 더 채용해 지역의 훌륭한 인재를 발굴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kt0319@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