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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강북구, 13개 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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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강북구 번2동 동주민센터에서 열린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발대식. [강북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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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오는 25일까지 관내 13개 동주민센터별로 ‘강북구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 사정에 밝은 주민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해,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돕는 역할을 한다. 구는 지역주민 578명을 선발했다. 임기는 2년으로 연임 제한이 없다.

13일 수유3동을 시작으로, 15일 번2동ㆍ미아동ㆍ삼양동ㆍ인수동 등을 돌며 발대식을 열었다. 발대식은 오는 20일 송천동, 25일 수유1동ㆍ삼각산동ㆍ번3동ㆍ번1동ㆍ우이동ㆍ수유2동ㆍ송중동 순으로 진행된다. 발대식에선 위촉장 전달과 함께 인적안전망 활동교육을 한다.

박겸수 구청장은 “최근 사회적 위험 증가와 가족관계 단절 등으로 위기상황에 놓인 이웃이 늘고 있다”며, “이번 명예사회복지공무원 구성을 통해 강북구 인적안전망 구축이 더욱 공고해졌다.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모두가 행복한 희망강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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