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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서울대병원 ‘녹내장 바로알기’ 건강강좌 외 [건강 단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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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서울대병원 ‘녹내장 바로알기’ 건강강좌

서울대병원은 세계녹내장협회가 지정한 세계녹내장주간(3월 둘째주)을 맞아 3월 11일 오후 4시 의학연구혁신센터 서성환홀에서 ‘녹내장 바로알기’(사진)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세계녹내장협회와 세계녹내장환자협회가 주관하는 ‘세계녹내장주간 캠페인’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성인실명 3대 원인 중 하나로 꼽은 녹내장을 알리기 위해 진행된다. 녹내장은 안압상승, 혈액순환 장애 등 다양한 원인으로 시신경이 손상돼 시야가 좁아지다 결국에는 실명에 이르는 심각한 질환이다. 초기단계에서는 증상이 거의 없고, 말기에 이르러 중심시야만 남아 이를 알게 되는 경우가 많다.

서울대병원은 캠페인 주간을 맞이해 △녹내장 검사, 누가 받아야 하나요?(안과 김영국 교수) △녹내장 증상은 어떤가요? 녹내장은 어떻게 진단하나요?(안과 김용우 교수) △녹내장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평소 주의할 점은?(안과 박기호 교수)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아산병원 ‘목과 어깨통증’ 무료강좌

서울아산병원 정형외과 이동호·고경환 교수는 28일(목) 오후 2시 병원 동관 6층 대강당에서 ‘목과 어깨 통증의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중장년층에서 많이 발생하는 목과 어깨 통증은 단순한 통증으로 오인해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되는 목과 어깨 통증은 정확한 진단을 통해 치료를 받아야만 통증 악화 및 운동장애로 일상생활마저 어려워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이번 강좌에서는 목과 어깨 통증의 진단과 치료법에 대해 명쾌한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세계일보

중앙대병원 박용범 교수 ‘젊은 연구자상’

중앙대병원은 박용범(사진) 정형외과 교수가 최근 미국 마이애미에서 개최된 제15회 세계줄기세포학회에서 ‘젊은 연구자상(Young Investigator Award)’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병원에 따르면 ‘세계줄기세포학회 젊은 연구자상’은 2018년 1년간 발표된 줄기세포 관련 논문들의 저자들 중 만 40세 미만의 연구자를 대상으로 연구업적이 가장 뛰어난 1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박 교수는 국제학술지 ‘줄기세포중개의학(SCTM)’에 게재된 관절염 환자에서 줄기세포 치료 효과에 대한 연구 논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본 상을 수상하게 됐다.

박태해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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