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8 (토)

부동산 개발·공급 지수 통계 작성 후 최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부동산 규제와 경기 하락 등으로 인해 지난해 부동산 개발과 공급업이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후 가장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자료를 보면 지난해 부동산 개발·공급업 생산지수는 63.2로 1년 전보다 10.5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이는 관련 통계를 시작한 지난 2000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부동산 규제 완화로 시장이 과열됐던 지난 2015년에 비해서는 60% 수준입니다.

지난 2013년 88.0이던 지수는 2015년 100.0까지 상승했지만 이후 3년 연속 하락했습니다.

부동산 개발·공급업 지수는 분양실적을 기준으로 집계하는 서비스업 생산지수 중 하나입니다.

부동산 개발·공급업의 뚜렷한 부진은 경기 부진에 더해 9·13 대책 등 잇따른 고강도 부동산 규제 정책의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 24시간 실시간 뉴스 생방송 보기

▶ YTN이 드리는 무료 신년 운세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