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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괴산군, 감물 오성·광전지구 지적재조사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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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0만원 투입…대상면적 14만2805㎡

뉴스1

괴산군청.©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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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올해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로 감물면 오성·광전지구를 선정했다.

16일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100년 전 일제에 의해 작성된 종이 지적도를 최첨단 측량기술로 실제현황을 조사·측량해 불일치한 경계를 바로잡는 게 목적으로 2030년까지 추진한다.

올해 시행하는 감물면 오성·광전지구는 대상면적이 14만2805㎡로 사업비는 4000만원이 투입된다.

군은 사업 추진에 앞서 지난 15일 주민과 토지소유자를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했다. 의견을 반영해 주민동의서를 받고 3월 중 충북도에 지구신청을 한다는 계획이다.

사업지구 지정고시, 토지소유자협의회 구성 등의 절차를 거쳐 6월부터 측량에 들어가 내년 12월 마무리하기로 했다.

군은 2013년 문광면 신기와 청천면 운교지구를 시작으로 소수면 옥현, 문광면 광덕, 연풍면 주진, 칠성면 송동, 장연면 광진 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을 마쳤다.

지난해 추진한 장연면 추점지구는 하반기 중 새로운 경계가 확정된다.

군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이웃 간 토지경계 분쟁이 사라지고 재산의 가치가 올라 재산권 보호와 함께 토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522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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