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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울주군 자동차 부품 업체서 불…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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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울산 울주군 온산읍의 한 자동차 부품 업체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울산 온산소방서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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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16일 오전 6시43분께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의 한 자동차 부품 업체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공장 설비 일부가 그을리는 등 소방서 추산 89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은 공장 주조기에서 발생해 주변으로 옮겨붙었다.

화재 발생 당시 공장 관계자들이 화재 진압용 건조사로 자체 진압을 벌여 불이 확대되는 것을 막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는 화재 발생 50여 분 만인 오전 7시35분께 불길을 잡았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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