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3 (수)

"전북 도민체전 성공개최 다짐"…고창군체육회 첫 이사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전북 고창군체육회(회장 유기상)가 올해 고창에서 치러지는 도민체전 성공개최 등 ‘스포츠를 통한 지역사회 발전’을 목표로 대장정을 시작했다. © 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전북=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고창군체육회(회장 유기상)가 올해 고창에서 치러지는 도민체전 성공개최 등 ‘스포츠를 통한 지역사회 발전’을 목표로 대장정을 시작했다.

고창군체육회는 15일 오후 군청회의실에서 체육회 임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제1차 이사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과 세입·세출 예산안 등을 심의·의결 했다고 16일 밝혔다.

고창군 체육회는 올해 5월에 열리는 제56회 도민체전의 성공개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제56회 전라북도민체육대회는 5월10~12일 3일간 ‘한반도 첫 수도 고창에서 웅비하는 천년전북!’이란 슬로건으로 고창공설운동장을 비롯한 종목별 경기장에서 14개 시·군 1만 여명이 참가해 각 지역의 명예를 걸고 화합을 다지게 된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대회개최 및 종목별 생활체육 활성화와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민의 체육활동과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체육회는 이번 도민체전을 통해 쌓은 스포츠 인맥과 인프라를 활용해 각종 대회 유치에도 힘을 쏟을 방침이다.

지난해 고창군은 배드민턴, 유도, 탁구 등 모두 50개 대회를 유치하는 데 성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었다.

유기상 체육회장은 “80여일 남은 도민체전을 성공적으로 치러내 향후 도민체전의 모범답안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스포츠를 통한 지역발전을 목표로 뛰는 체육회의 힘찬 발걸음을 응원해 달라”고 밝혔다.
jcpark@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