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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JTBC 대표이사 사장.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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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경찰서는 손 대표가 이날 오전 7시40분쯤 출석해 조사받고 있다고 밝혔다.
손 대표는 프리랜서 기자 김모씨를 폭행ㆍ협박ㆍ명예훼손했다는 혐의로, 김씨는 손 대표를 공갈ㆍ협박했다는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김씨는 손 대표가 지난달 10일 자신을 폭행했다고 주장하며 경찰에 신고했다. 또 손 대표가 지난 2017년 일어난 교통사고 관련 보도를 막기 위해 JTBC 기자직 채용을 제안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손 대표는 김씨의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김씨가 일자리를 달라고 청탁하고 뜻대로 되지 않자 협박했다며 공갈 미수와 협박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김씨는 또 지난 7일 폭행치상과 협박ㆍ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손 대표를 검찰에 맞고소했다.
경찰은 손 대표를 조사한 이후 김씨도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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