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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손석희 JTBC 대표 경찰 출석… 동승자 전모 밝혀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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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 마포서, 손석희 JTBC 대표 16일 조사중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폭행·협박 등 의혹을 받는 손석희 JTBC 대표이사가 16일 경찰에 출석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이날 오전 7시40분께 경찰에 출석한 손 대표를 조사 중이다.

앞서 프리랜서 기자 김 모(49) 씨는 지난달 10일 오후 11시 50분께 서울 마포구상암동의 한 일식 주점에서 손 대표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이후 손대표는 김씨가 정규직 채용과 거액을 요구했다며 그를 공갈미수·협박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손 대표가 김씨를 서울서부지검에 고소한 사건은 마포경찰서로 수사지휘가 내려왔다. 마포서는 폭행 사건과 병합해 수사한다.

경찰이 이날 손 대표를 조사함에 따라 세간에서 큰 화제가 됐던 동승자 전모 등에 대한 실체적 진실이 밝혀질 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kace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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