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회견 도중 베트남 하노이 2차 북미정상회담에 대해 언급하는 과정에서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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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령은 “내가 그(오바마 전 대통령)를 대변하고 싶진 않지만, 나는 그가 아마도 북한과 전쟁을 했을 것으로 믿는다”고 주장했다. 이어 “나는 그가 전쟁할 준비가 됐다고 생각한다”면서 “사실 그는 자신이 북한과 큰 전쟁을 시작하는데 매우 근접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과 큰 전쟁이 날 수도 있었지만 지금은 김 위원장과 좋은 관계를 갖게 된 것이 다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kckim1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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