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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추위에 주택가 2시간 정전...주택가 도박 15명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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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저녁 주택가에서 2시간여 동안 정전 사고가 나 주민들이 추위에 불편을 겪었습니다.

주택가에서 도박판을 벌인 15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사건·사고 최재민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기자]

저녁 시간 주택가가 암흑천지로 변했습니다.

230가구에 전기 공급이 끊긴 겁니다.

목격자들은 불꽃과 함께 펑하는 소리가 여러 번 난 뒤 정전이 됐다고 전했습니다.

[이상렬 / 서울 마포구 성산동 : (정전) 1시간이 지난 뒤에 (한전에) 전화했더니 원인을 모른다는 거예요. 도착했는데… 이 일대가 아수라장이 돼서 다 나왔어요. 노인들이….]

정전 발생 2시간 반 만에 전선을 교체한 뒤에야 복구가 완료됐습니다.

베트남 푸꾸옥으로 처음으로 취항하는 이스타항공이 6시간 넘게 지연돼 승객 200여 명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어제저녁 7시 40분 출발 예정이었지만 오늘 새벽 2시에야 인천공항을 출발했습니다.

이유는 항공기 내비게이션 업데이트가 안 되었다는 것.

승객들은 이스타항공이 완벽한 준비도 하지 않은 채 무리하게 노선만 늘리려 한다고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주택가 도박장을 경찰이 급습했습니다.

곳곳에서 도박을 벌인 흔적이 발견되고 도박을 벌인 사람들은 숨기 바쁩니다.

경찰은 상습 도박 혐의로 50∼60대 남녀 15명을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이른바 고스톱 도박을 벌인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119구조대가 찌그러진 택시에서 승객들을 구조합니다.

사거리에서 좌회전하던 버스와 직진하던 택시가 충돌하면서 난 사고입니다.

이 사고로 5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버스와 택시 기사를 상대로 교통법규를 어겼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최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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