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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경남대 총장에 박재규 박사, “지역 혁신 대학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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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장관, 한국대학초장협회 회장 역임 임기는 2023년 2월까지 4년

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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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가 ‘지역 혁신 대학’으로 거듭난다.

경남대는 지난 14일 박재규 박사가 제11대 총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박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오늘날 한국의 대학 경영 환경이 날로 어려워지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막중한 책임과 사명감을 느끼고 있다”며 “‘미래를 열어가는 지역 혁신 대학’으로서의 비전을 반드시 실현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박 총장은 △어느 분야에서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창의 융합형 인재 육성 △대학 교육 대상자 다원화 △지역 최고의 창업 및 산학 협력 중심 대학으로 성장 △서로 존중하고 역량을 북돋우는 참된 교육 공동체 실현 등을 교육혁신 과제로 제시했다.

박 총장은 지난 1972년 경남대 부설 극동문제연구소 설립을 시작으로 경남대 교수, 극동문제연구소 소장, 경남대 총장, 한국대학총장협회 회장, 윤이상평화재단 이사장, 북한대학원대학교 총장, 동북아대학총장협회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제26대 통일부 장관 겸 NSC 상임위원장 재직 시기인 지난 2000년에는 남북정상회담 추진위원장을 역임했으며, 대통령 자문 통일고문, 대통령 소속 사회통합위원회 위원, 통일준비위원회 자문위원으로 일했다.

총장 임기는 2019년 2월 8일부터 2023년 2월 7일까지 4년간이다.
윤상민 기자 cinemonde@ajunews.com

윤상민 cinemonde@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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