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산해석국제센터는 세계유산협약 취지에 맞는 세계유산의 해석 원칙·사례를 연구하고,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유네스코 산하 연구·교육 전문 기구다.
세 기관은 이날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세계유산해석국제센터의 유치와 건립, 운영에 대한 협력과 역할에 합의했다.
협약에 따라 행정도시건설청은 건축비 지원 및 정주 여건 조성을, 문화재청은 해석국제센터 설립 및 유치를, 세종시는 입주공간을 각각 제공한다. 세종시는 향후 건립될 국제기구 지원시설을 통해 필요한 인프라를 제공한다.
세계유산해석국제센터가 행정 도시에 유치되면 국가적으로는 세계유산 등재와 보존관리 분야에서 한국의 유네스코 내 위상과 영향력 강화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임정재 기자 jjim6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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