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은 10일(한국시간) 저녁 10시30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레스터를 상대로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현재 토트넘은 19승6패(승점 57)로 리그 3위를 달리고 있다. 1위 리버풀(승점 65)과 2위 맨체스터시티(승점 62)를 추격하기 위해서는 승점 획득이 절실한 상황에서 손흥민의 발 끝에 관심이 집중된다.
만약 토트넘이 만약 레스터에 덜미를 잡힌다면 선두 추격은커녕 오히려 4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51)에 추격을 허용할 수 있다.
레스터는 현재 9승5무11패(승점 32)로 12위에 머물러 있다. 하지만 최근 맨체스터시티와 첼시를 잡는 등 이변을 연출해 토트넘으로서는 결코 방심할 수 없는 상대다.
손흥민의 득점 행진에 눈길이 쏠리는 이유다.
손흥민은 아시안컵 복귀 이후 왓포드와 뉴캐슬을 상대로 연속골을 터뜨리면서 득점 감각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 2일 뉴캐슬전 이후 모처럼 휴식을 취하며 체력 회복에 심혈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손흥민은 이날 레스터전과 다음 주 도르트문트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전까지 기세를 이어간다는 각오다.
임정혁 기자 d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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