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05 (화)

익산 아파트 화재로 주민 68명 대피···인명피해는 없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경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10일 오전 2시 7분께 전북 익산시 한 아파트 10층에서 불이 나 주민 68명이 대피했다.

비상경보음을 들은 주민 60명은 아파트 외부로, 8명은 옥상으로 대피했다.

대피가 신속하게 이뤄져 연기흡입 등 부상자는 없었다고 소방당국은 설명했다.

이 불로 10층 집 내부 면적 80여㎡가 타고 가구와 가재도구 등이 소실됐다.

당시 이 세대 거주자는 외출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대원 90여명과 살수차 등 장비 28대를 동원해 50여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부엌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세대주 등을 상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호경기자 khk010@sedaily.com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