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죽자'며 핸들 잡아 당기고 때려
경기 남양주경찰서는 10일 오전 4시30분께 남양주시 호평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탑승한 승객이 택시기사 이모(62·여)씨를 폭행한 뒤 달아났다고 밝혔다.
폭행당한 이 씨는 얼굴에 심한 타박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에서 이 씨는 "만취 상태로 차에 탄 남성이 욕설을 퍼붓고 갑자기 '같이 죽자'며 핸들을 잡아당겼고, 택시를 세우자 자신을 폭행한 뒤 내려서 달아났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택시 블랙박스 영상과 인근 CCTV 등을 분석하는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다.
cool1001@newsis.com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