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경찰서는 10일 절도 및 공동감금 등 혐의로 중학생 ㄱ군(14) 등 5명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ㄱ군은 전날 오후 11시30분쯤 전남 광양의 한 길거리에서 열쇠가 꽂힌 채로 주차돼 있던 승용차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ㄱ군은 또 이날 오전 3시30분쯤 광주 서구의 한 주택가에서 SNS를 통해 알게 된 ㄴ양(14)을 강제로 차에 태워 7시간여 동안 감금한 혐의도 받고 있다. 차량에는 ㄱ군 이외에도 4명의 일행이 있었다.
경찰은 ㄱ군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
박미라 기자 mrpark@kyunghyang.com
▶ 최신 뉴스 ▶ 두고 두고 읽는 뉴스 ▶ 인기 무료만화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