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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충주,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97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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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설계 후 내달 착공 예정

[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충북 충주시가 올해 상수도 공급 확대와 시설 개선에 97억원을 투입해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나선다.

시는 우선 소태면 등 4개 지역 총 24.4㎞ 구간에서 32억원을 들여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을 추진한다.

또 상수도 시설이 불량하거나 부족한 주덕읍 매남마을 등 12개 지역 급ㆍ배수관 38.1㎞ 구간 시설 개선에 33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상수도가 보급되지 않은 13개 마을 소규모 수도시설 개선에 16억원, 9개 지역 노후 상수도 급ㆍ배수관 5.4㎞ 시설 개선에도 16억원을 투입한다.

시는 상수도 시설공사 조기 발주를 위해 현장조사와 측량을 거쳐 이달 말까지 실시설계를 마치고, 다음 달 착공할 예정이다.

김진수 상수도과장은 "시민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올해 사업을 조기 발주하는 데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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