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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포항 앞바다 규모 4.1 지진..."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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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0일) 낮 12시 53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동북동쪽 50㎞ 떨어진 해역에서 규모 4.1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진앙이 육지와 멀리 떨어져 대부분은 별다른 진동을 느끼지 못했고, 대피도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포항은 물론 울산과 양산, 대구 등 부근 지역에서도 진동을 느꼈다는 문의 전화가 119에 잇따라 접수됐습니다.

또 지진 발생 1시간 20분쯤 뒤에는 첫 진앙 부근에서 규모 2.5의 여진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기상청 측은 이번 지진은 평소보다 규모가 컸지만, 먼바다에서 발생해 피해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지난 2017년 포항 지진과는 별개의 건으로 분석되지만,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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