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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여수 낭도서 컨테이너 건물 불… "1명 사망·1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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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의 한 선착장 인근 컨테이너 창고에서 불이 나 한 명이 숨졌다.

전남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10일 낮 12시 57분쯤 여수시 화정면 낭도 선착장 인근 컨테이너 창고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19 상황실에 신고가 들어 왔을 때는 이미 불이 완전히 꺼진 상태였다.

조선일보

10일 전남 여수시 화정면 낭도 선착장 인근의 컨테이너 창고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여수해양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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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 관계자는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사망자 조모(64)씨 1명과 부상자 조모(57)씨 1명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했다"며 "부상자는 양쪽 무릎 아래 2도 화상을 입고 여수 소재 병원으로 이동했다"고 전했다.

불이 난 건물과 민가는 떨어져 있으며, 해경과 의용소방대 등이 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 등을 파악 중이다.

[홍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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