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투데이 정아름 기자 = 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경기 파주 운정 ~ 서울 수서가 하루 141회로 운행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을 맺으면서 전구간 편도기준 100회 이상 광역급행 열차 운행계획을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구간별 운행 횟수는 운정 ~ 수서 1일 141회 , 수서 ~ 경기 화성 동탄 1일 100회 등으로 잡았다.
GTX A노선은 수도권 외곽~서울 주요 거점을 설계속도 200km/h(영업 최고속도 180km/h)로 주파한다. 일산 ~ 삼성을 20분만에 이동할 수 있다. 파주~일산~삼성~동탄을 이으며 총길이는 83.1km다. 사업비는 2조 9017억원이 투입된다.
수서 ~ 동탄은 평택 ~ 오송 고속철도가 2복선화되면 고속열차를 하루 60회에서 최대 101회까지 늘릴 방침이다. 평택~오송 고속철도 2복선화 사업은 지난달 29일 예비타당성 면제사업에 들어갔다.
국토부 관계자는 “수서~동탄 고속열차 운행횟수는 2복선화 사업 계획 수립을 통해 최종 확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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