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병원장에 이한준 중앙대병원 기획조정실장 임명

이한준 중앙대병원 정형외과 교수© 뉴스1

(서울=뉴스1) 김규빈 인턴기자 = 중앙대병원은 제22대 신임 병원장에 정형외과 교수인 이한준 기획조정실장(54)이 임명됐다고 10일 밝혔다. 임기는 오는 11일부터다.

이한준 신임 병원장은 1991년 중앙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중앙대병원에서 정형외과 전공의와 전임의 과정을 수료했다. 중앙대병원 정형외과 진료과장을 맡았으며,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하는 등 병원 내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이 병원장은 인공관절 수술, 연골이식, 휜 다리 교정술의 권위자로 꼽힌다. 이 병원장은 대한정형통증학회 학술위원, 대한슬관절학회 학술심사위원·보험위원 등을 맡고 있다.

중앙대병원은 지난해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92개 종합병원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조사한 '의료서비스 환자경험 평가'에서 91.06점으로 1위에 선정된 바 있다.

한편 신임 기획 조정실장에는 김돈규(52) 재활의학과 교수가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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