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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문 대통령, 곧 트럼프와 전화 회담…“하노이 북미정상회담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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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문재인 대통령 - 지난해 9월 4일 청와대 관저 소회의실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통화하는 문 대통령. 청와대는 10일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통화가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이달 27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되는 2차 북미정상회담과 관련한 논의를 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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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곧 전화로 2차 북미정상회담과 관련한 논의를 한다고 청와대가 10일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한미정상은 조만간 (2차 북미정상회담과 관련한) 논의를 할 예정”이라며 “준비되는 대로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와대는 두 정상의 전화 통화를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 대변인은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도 조만간 회담할 예정이며,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도 긴밀히 정보를 교환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서울신문

트럼프 대통령 - 2018.8.27 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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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평양에서 2박 3일간 실무협상을 마친 북미가 다음 주 후속 협상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김 대변인은 설명했다.

김 대변인은 “북미가 2월 17일이 시작되는 주에 아시아의 제3국에서 협상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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