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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여수시의회 여순사건특위, 국회서 특별법 제정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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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12일 국회서 특별법 동참의원 감사 스티커 전달

뉴시스

【여수=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시의회(의장 서완석)는 여순사건 특별위원회(위원장 전창곤)가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 촉구를 위해 11일 대한민국 국회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사진은 국회의원에게 전달하는 동백꽃 문양의 여순사건 배지. 2019.02.10. (사진=여수시의회 제공)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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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시의회(의장 서완석)는 여순사건 특별위원회(위원장 전창곤)가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 촉구를 위해 11일 국회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의회 및 시민단체, 여순사건 단체 등 45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5개조로 편성해 국회의원실을 돌며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에 동참해 달라고 부탁할 계획이다.

방문단은 11일 오전 11시 30분 국회 정문 앞에서 여순사건 특별법안을 대표 발의한 5명의 국회의원과 기자회견을 갖는다.

이어 오후 1시부터 다음 날 오후 3시까지 특별법 제정에 찬성한 139명의 국회의원 의원실을 찾아 특별법 제정 동참 감사 스티커를 의원실 출입문에 부착하고 동백꽃 문양의 여순사건 배지를 각 의원에게 증정할 예정이다.

전창곤 위원장은 "질곡의 역사와 함께한 지난 과거를 반성하고 상생과 화합의 시대를 맞이하기 위해 국민과 정치인이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20대 국회 임기 내 특별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국회의원의 노력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한편 20대 국회에서 여순사건 특별법안을 발의한 국회의원은 주승용, 이용주, 김성환 의원, 정인화 의원, 윤소하 의원 등 5명이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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